3ds xl 사용후기 (포켓몬스터xy, 몬스터헌터4)
3ds xl을 구입하고 사용한지가 대략 5~6개월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낮설었지만, 어느정도 적응도 되고 보니
멀리갈때 꼭 지참하고 다닐 정도로 시간 때우기에는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3ds XL로 출시되는 게임들은 자꾸자꾸
플레이 하게 만드는 요소와 간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고요.
결정적으로 휴대성 때문인지 콘솔 게임보다 몰입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 대표적으로 3ds xl 몬스터헌터4 입니다.
물론 포켓몬스터 xy, 신세계미궁, 진여신전생4,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등도 그런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하드코어 유저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죠.
그런데 몬스터헌터 처럼 섬새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들을
3ds xl로 플레이 할때, 어쩔 수 없는 단점이 보이게 됩니다. 바로 구린 조작성이죠.
콘솔에 비해 조작 버튼이나 슬라이드 패드 마감이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과격한 게임 플레이에 다소 맞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버튼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확장슬라이드를 장착해서 사용하면 그나마 좋아지긴 합니다.
단 손에 땀이 차면, 슬라이드 패드 부분이 미끌미끌해서 조작에 어려움이 생기죠.;;;
자주 닦아주세요.^^
그리고 십자 버튼 ;;;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죠. 폴더 형태라 어쩔 수 없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4 버튼은 포켓몬스터xy정도는 문제 없지만, 컨트롤러 만큼에 섬새함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가장 불편한 사항은 바로 파워버튼 입니다.
아주 강압이 강하고,잘 눌리지 않습니다.
요령이 필요하죠.
3ds xl은 조작을 제외하고는 기기 자체만으로는 정말 훌륭한 게임기 입니다.
뭐 온라인 요소가 정말 구리긴 해도 두 화면으로 다양하게 게임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접이식이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고, 화면 각도도 맞출수 있어 목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기기 성능인데요.
아직까지 저한테는 만족스러운데, 다음 세대에는 스마트폰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지 걱정이 되긴합니다.
그래도 포켓몬스터나 몬스터헌터,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같은 게임들이 많이 나와주면
계속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구요.
현재 출시되는 소프트만으로도 충분히 구입할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구요.
닌텐도 코리아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글화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강력 추천 드리는 휴대용 하드웨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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