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몬스터헌터4 기대반 걱정반
몬스터헌터를 처음 시작한 것은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시절부터네요. 그때 처음 몬스터헌터를 접하고 느낀 충격은 이루어 말할 수 없네요.
그래픽이 좋아서도 아니고, 스케일이 커서도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그냥 진짜 사냥한다는 느낌때문이었죠.
그 밑바탕은 바로 놀라운 타격감과 어려운 조작성, 다양한 몬스터, 클리어 성취감..등 어떻게 보면 매니악한 게임이지만, 몬스터 사냥을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정도로 중독성또한 강한 게임입니다.
저도 이 게임을 기껏해야 250시간 정도밖에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4년 전이니 현재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하여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플레이 해봤던 버전은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Wii 몬스터헌터3 트라이, psp 몬스터헌터3rd 입니다.
휴대용 버전보다 pc와 콘솔버전으로 플레이 많이 해봤기 때문에 psp 그래픽이 아쉬움이 좀 컷습니다. 그래도 몬스터헌터3rd를 플레이 하기 위해 psp를
구입했었고, 결국 몇번 플레이 해보지도 못하고 중고로 팔아 버렸지만..꼭 그래픽만으로 몬스터헌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하지만 이번 3ds 몬스터헌터4의 가장 큰 문제가 조작감입니다. 그나마 확장 슬라이스 패드를 통해 조작감을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역시 psp보다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왜그런지는 직접 플레이 해봐야 알겠지만, 역시 무게때문이겠죠. 3ds에다 패드까지 장착하면
상당히 무거워진다고 하네요. xl이면 두말할 필요 없겠죠. 그점이 상당히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 그래픽으로 많은 원성을 받고 있는데, 저도 물론 비타 그래픽으로 플레이 해보고 싶지만, 3ds 나름 모니터 보정 때문에 완전 못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 pc에서 보는 스샷은 정말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이걸로 많이 유저들끼리 많이 다투기도 했는데요.
실제 3ds 게임 플레이 할때는 정말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건 조작이네요.;;;; 일단 좀더 지켜보면서 포켓몬스터나 계속 플레이하는 것이 좋을 것같기도 합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만으로도 많이 벅차는 상태네요.
참고로 몬스터헌터에서 추가된 요소
벌레
활용도는 확실히 모르지만, 몬스터 유인하거나 정신없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공중 낙하 공격
추가 된 공격 중하나인 공중 베기 ! 타격이 크다고 하네요.
빠른 벽타기와 장애물 이동
몬스터도 벽타기와 장애물 점프 등 입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플레이어가 몬스터 등에 탈수 있습니다.
미사일 공격
새로운 얼굴마담이 등장합니다.
이번에는 카리스마가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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